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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5대 깜빠뉴(캉파뉴) 달인, 구로ㆍ서초ㆍ안산ㆍ양평ㆍ광진구 맛집 빵집 총집합
입력 2024-09-30 20:40   

▲'생활의 달인' 깜빠뉴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수도권 5대 깜빠뉴 달인을 찾아 빵집 투어에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한입 가득 베어 물면 깊이 퍼지는 담백하고 건강한 맛, 깜빠뉴를 만드는 달인들을 소개한다.

먼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빵집. 달인은 17년간 유명 호텔 여러 곳에서 제빵사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깜빠뉴를 만들고 있다. 주말만 되면 가게 앞에는 깜빠뉴를 구매하러 온 손님들로 항상 긴 줄이 늘어져 있단다. 장시간 실온 발효하여 만드는 프랑스식 깜빠뉴라 시큼함이 덜하고 특유의 풍미가 가득하다. 좋은 품질의 건강한 재료들만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드는 것이 달인의 철칙이다.

또 다른 깜빠뉴의 강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빵집에 있다. 세계 각지의 호텔에 근무하면서 빵을 만들어왔다. 깜빠뉴 반죽에 오트밀을 빻아 죽을 만들어 넣어 고소한 향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빈틈없이 꽉꽉 들어찬 재료들로 눈은 물론 입까지 즐겁게 만들어준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빵집에는 빵의 고장 프랑스에서 온 달인이 직접 빵을 만들고 있다. 유화제, 방부제, 화학 첨가물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먹고 나서도 속이 불편할 일이 없다.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효모와 아기가 먹어도 안전한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여 깜빠뉴를 만들고 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빵집을 운영 중인 네 번째 달인은 제빵 학교를 졸업해 프랑스로 건너가 명장들에게 직접 베이커리 수업을 받았다. 맥주 학교에서 배운 발효 기술과 빵 발효 기술을 결합해 빵을 만들고 있다. 호밀과 밀가루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반죽하여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결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빵집을 소개한다. 여기는 프랑스국립제빵학교 출신의 달인이 빵을 만들고 있다. 10년 동안 기른 천연 발효종과 천천히 발효시킨 사전 반죽을 배합해 저온 숙성하여 만든 깜빠뉴는 식감이 뛰어나고 소화가 잘되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반죽 속에 무화과와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간 와인 무화과 크림치즈가 베스트셀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