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이 55세 김완선이 치타, 김의영과 '미스쓰리랑'을 찾아 파격적인 무대를 펼친다.
3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가장무도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힙합 대모 치타, 캡사이신 보컬 김의영까지 장르별 레전드 군단이 총출동한다.
진(眞) 정서주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로 반전의 댄스 실력을 뽐낸다. 그때 그 시절 김완선을 오마주한 의상부터 데칼코마니 같은 댄스 실력까지 원곡자와 똑 닮은 정서주의 무대에 현장의 모두가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어 정서주는 깜짝 랩 실력을 공개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트롯에 이어 댄스와 랩까지 접수할 첫눈 보이스 정서주의 파격 변신이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질세라 활어 보이스 박지현 역시 폭풍 랩핑을 내뱉어 녹화장을 뒤집어 놓는다. 박지현의 아찔한 랩 실력에 센 언니 치타마저 배꼽을 잡고 폭소한다. 트롯계 MC 어셔 박지현의 무대는 어땠을지 '미스쓰리랑'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미스터트롯2' 선(善) 박지현과 '미스트롯3' 선(善) 배아현이 맞붙는, 이른바 '선남선녀' 대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선 '미스터로또'에서 배아현의 100점 승리로 결판이 났던 꺾기 장인들의 대결이 다시금 성사된 것. 이런 가운데 '트롯계 장원영' 배아현과 '트롯계 박진영' 박지현의 막간 댄스 배틀이 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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