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텐트 밖은 유럽 이탈리아' 출연자 선영ㆍ주빈, 알베로벨로 트룰리→'벤허' 촬영지 마테라 이동
입력 2024-10-31 20:30   

▲'텐트 밖은 유럽' 주빈(사진제공=tvN)

'텐트 밖은 유럽' 이탈리아 출연자들이 알베로벨로 트룰리에서 '벤허' 촬영지 마테라로 이동한다.

31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 3회에서는 현실판 스머프 마을 알베로벨로에 이어 시간이 멈춘 고대 도시 마테라로 향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여정이 공개된다.

▲'텐트 밖은 유럽' 이탈리아 알베로벨로(사진제공=tvN)

알베로벨로에 도착한 4인방은 스머프가 살던 버섯 집을 연상시키는 트룰리의 아기자기한 매력에 빠져든다. 약 30kg의 배낭을 짊어지고 쏟아지는 인파 속에서도 네 사람은 눈 뗄 수 없는 예쁜 마을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200년 넘은 트룰리 안의 모습은 어떨지 멤버들의 무한 감탄을 자아낸 이유에 관심이 더해진다.

식재료의 천국에서 경험하는 전통 식료품 상점 방문기도 기대를 모은다. 오직 알베로벨로 지역 식료품들로 빼곡히 차 있는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모두 수제품이라는 점. 총무 곽선영의 지갑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식재료 쇼핑이 시작되는 가운데, 라미란의 구매 리스트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텐트 밖은 유럽' 이탈리아 마테라(사진제공=tvN)

알베로벨로에 이어 네 사람이 향한 곳은 마테라로, 3000년 전 고대 도시 마테라를 방문하는 4인방의 여정을 통해 그동안 미처 몰랐을 또 다른 이탈리아의 진면목을 선사할 전망이다. '벤허', '007' 영화 촬영지이기도 한 마테라의 황홀경에 4인방은 "맙소사", "말도 안 돼"라며 제대로 압도된 모습을 보인다. 마치 고대에 불시착한 듯 그대로 보존된 고대 도시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네 사람의 모험이 벌써부터 기대를 자아낸다.

한 편의 추격전을 방불케 하는 사연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미로 같은 골목 계단에 오른 4인방은 무언가에 쫓기듯 질주하며 거친 숨을 몰아쉬는 장면을 예고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부쩍 가까워진 멤버들의 관계성도 웃음 포인트다. 특히 이세영은 곽선영을 향해 "내가 반한 이유가 있었다"라며 화끈한 고백을 남긴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텐트 밖은 유럽' 이탈리아 3회는 3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