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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정채연, 몰카 범인 기범으로 오해…‘폭풍 눈물’
입력 2016-09-28 00:13   

▲'혼술남녀' 정채연(사진=tvN)

'혼술남녀' 정채연이 자신의 몸매를 찍어 유포한 몰카 범인을 키로 오해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혼술남녀' 8회에선 정채연(정채연 분)이 자신이 운동하는 동안 몸매를 몰래 찍어 동영상을 유포한 범인으로 기범(키 분)을 지목했지만 범인을 잡은 뒤 오해한 것임을 깨달았다.

정채연은 자신의 동영상이 유포된 뒤 1년 전 공무원 학원에서 함께 공부하다가 자신에게 고백해 차인 경험이 있는 기범을 의심했다. 기범의 휴대폰 기종이 해당 동영상과 관련된 기종과 일치한 것임을 알아챘던 것.

하지만 범인은 따로 있었고 기범의 친구 진공명(공명 분)은 추적 끝에 직접 범인을 잡아 경찰서에 인계했다.

정채연은 진공명과 경찰서에 다녀온 후 "무섭다"며 울기 시작했고 기범을 오해한 미안함도 함께 느꼈다. 그리고 옥상에서 홀로 '혼술(혼자 먹는 술)'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