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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뉴스룸’ 시청률 앞질러
입력 2016-11-16 07:27    수정 2016-11-16 08:59

(▲ JTBC '한국 : 우주베키스탄' 경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축구 경기 중계가 ‘뉴스룸’ 시청률을 앞질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스포츠축구(2018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우즈베키스탄)’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약 8.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같은 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시청률 보다 약 0.8%P 가량 높은 수치다.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 이용 당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보도했으나, 시청률은 약 7.3%에 그쳤다. 축구 중계로 인해 편성 시간을 옮긴 여파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이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24분 마라트 비크마예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전에 들어서 남태희와 구자철이 차례로 득점하며 역전승을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