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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유희열, 10세 소년 김종섭 극찬 "어린이 지코 같아"
입력 2016-12-04 22:00   

(사진=SBS 'K팝스타6-더라스트찬스')

'케이팝스타6' 김종섭이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4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본선 1라운드 경연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는 10세 소년 김종섭이 출연했다. 그는 "랩을 사랑한다"라며 등장했고, 자작랩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김종섭은 자작랩 내용에 대해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내용"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스웨그 넘치는 자작랩을 선보였다. 김종섭은 랩에 이어 댄스 퍼포먼스 역시 선보였고, 객원 심사위원은 환호했다.

첫 심사평에 나선 유희열은 "대단한 친구"라면서 "참 잘하네요"라고 감탄했다. 그는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인가 하는 마음의 준비가 돼있었는데 안 그런다"라며 김종섭의 가사 전달력과 끼를 호평했다. 그는 호평에 이어 합격을 줬다.

이어 양현석은 "가사는 저 나이에 비해서 참 잘 썼다"라면서 자작랩을 칭찬했고, "100점 만점에 99점을 주고 싶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그는 김종섭의 춤 역시 "오랫동안 배운 것 같지 않다. 혼자 즐기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그는 "즐기면서 한다면 굉장히 많이 늘 것 같다"라고 만족스러워했고, 유희열은 "어린이 지코 보는 것 같다"라는 평을 전했다. 양현석은 역시 김종섭에게 합격을 줬다.

박진영은 "만장일치는 네 번째"라면서 김종섭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딜리버리가 너무 좋다"라며 랩 가사 전달력을 칭찬했고, "기대가 된다"라며 합격을 줬다. 김종섭은 전원 합격을 받았고, 자리를 떴다.

이날 김종섭은 멋진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옷을 무대에 두고 나가는 등 10살에 걸맞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귀여운 10살 소년의 이후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