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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김병옥 "어두운 세계 있다가 밝은 세계 오니, 너무 좋아"
입력 2016-12-08 14:22   

▲(출처=KBS)

'마음의 소리' 김병옥이 이미지 변신을 성공적으로 바꾼 소감을 전했다.

김병옥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트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의 기자간담회에서 "밝은 세계로 오니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옥은 극중 별난 아버지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김병옥은 "처음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나에게 이런 역할이 오다니'라는 생각과 함께 의외였다"면서 "지하, 어두운 세계만 연기하다가 밝은 세계로 나왔는데 정말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마음의 소리' 조회수가 2600만이면 우리 인구 절반 아니냐"면서 "정말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음의 소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앞서 웹드라마로서 선공개된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전체 재생수 1위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을 휩쓴바 있다.

'마음의 소리' TV판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