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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받은 여자친구… 소원 “부모님 관리” vs 은하 “저축·적금”
입력 2017-03-07 13:21   

▲걸그룹 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는 정산 후 돈 관리를 어떻게 할까.

여자친구는 7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정산 후 자산(?) 관리 방법을 털어놨다. 부모님이 관리하는 파와 직접 관리하는 파로 나뉘었다.

먼저 소원은 소득 관리를 부모님이 모두 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를 벌었는지) 금액도 잘 모른다. 부모님에게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첫 신용카드를 받아서 쓰고 있다”면서 “부모님께서 알아서 관리해주시고 쓰실 거라고 생각하고 (관리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부모님이 관리해주신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은하는 “나는 내가 통장에 모아놓고 있다. 적금도 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가끔 통장을 보기도 하느냐”는 취재진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순진한 목소리로 “보이니까 보게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6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음반 ‘디 어웨이크닝’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은 프로듀서 이기, 용배가 작업한 노래로 ‘성장한 소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자친구는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