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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 “이 구역의 ‘원더 우먼’은 나야”…4종 포스터 맛보세요
입력 2017-04-24 09:03   

‘원더 우먼’이 4종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가 원더 우먼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은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빠르기까지 강력한 힘과 체력, 민첩성과 놀라운 반사신경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와 지혜, 공감력과 통찰력을 갖춘 신의 능력을 받은 최강 액션 전사다. 낙원과 같은 섬 데미스키라를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으로 지옥 같이 변해버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전장의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사명감 높은 영웅이기도 하다.

‘원더 우먼’의 단독 작품이 나온 것은 1979년 TV드라마 이후 38년만으로 원작 코믹스 팬들은 물론 영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통해 캐릭터 탄생 이후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영화에 등장한 바 있다. 갤 가돗이 분한 원더우먼은 11월 개봉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모두 모인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활약을 펼친다.

더불어 ‘스타트랙’ 시리즈의 크리스 파인이 미 전투기 조종사로 1차 대전 당시 위험한 첩보 임무 수행 중인 ‘트레버 대위’로 등장해 원더 우먼과 각별한 호흡을 맞춘다.

‘몬스터’ ‘파이브’ 등을 연출한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원더우먼’의 모습에 기대가 모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