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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각경 아나운서 "'다큐3일' 출연 후 KBS 입사…감정 남달라"
입력 2017-05-12 13:45   

▲이각경 KBS 아나운서(사진=KBS)

이각경 KBS 아나운서가 '다큐3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각경 아나운서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이하 '다큐3일')의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을 맡았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이각경 아나운서는 "저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각경 아나운서는 "제가 준비생 시절에 국립중앙도서관 편에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던 준비생으로 인터뷰에 응한 적이 있다"며 "이렇게 10주년을 맞았다니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10주년 특집 방송에 저도 출연한다"며 "많이 시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각경 아나운서는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마감뉴스인 '뉴스라인' 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3일 첫 방송된 '다큐 3일'은 제작진이 한 공간에서 관찰한 72시간을 50분으로 압축해 선보이는 프로그램. 지난 10년 도안 500회에 걸쳐 정국 팔도를 누비며 '사람 사는 냄새'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는 14일과 21일은 500회 특집으로 '다큐3일, 10년의 기억' 특집을 선보인다.

한편 '다큐3일'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