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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증 증상 어떻길래…김태민 '프로듀스101' 시즌2 하차까지
입력 2017-05-19 08:59   

▲김태민(출처=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장폐색증으로 김태민이 '프로듀스101' 시즌2 하차 소식을 전하면서 그 증상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태민 소속사 한아름 컴퍼니는 19일 "김태민이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민은 수술에 앞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렸다. 이는 전형적인 장 폐색 증상으로 알려졌다.

장 폐색증은 장, 특히 소장이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의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장이 막히는 원인으로는 탈장이나 종양, 농양 등이 있다.

장 폐색증은 초반엔 회복 추이를 보며 수액을 공급하고 약물 치료를 진행하지만, 심화되면 수술을 해야한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천공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응급 수술도 빈번하게 이뤄지는 병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민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프로놀람러' 등의 애칭을 가질 정도로 사랑받았던 연습생이다. 하지만 갑작스런 장폐색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수술 후엔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