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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6월 정규 음반 컴백, 엄청나다”
입력 2017-05-19 22:06   

▲걸그룹 우주소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우주소녀가 새 음반에 기대를 당부했다.

우주소녀는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첫 번째 단독콘서트 ‘드 유 라이크 - 해피 모멘트(Would You Like - Happy Moment)’에서 “6월에 정규 음반으로 컴백한다”고 말해 환호를 얻었다.

이날 엑시는 “중요한 얘기가 있다”고 뜸을 들이더니 “우리가 6월에 정규 음반으로 컴백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몇몇 분들 표정이 어둡다. ‘벌써 컴백해?’라는 느낌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은서는 음반 스포일러를 자처했다. 그는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이거 이거, 힝이다. 정말”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스포일러를 하라고 했더니 왜 끼를 부리고 있느냐”고 타박했지만, 은서의 애교가 추후 발매될 정규 음반과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볼 일.

엑시는 끝으로 “(새 음반이) 엄청나다. 기대해주셔도 된다”고 자신 잇게 덧붙였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6월 7일 첫 번째 정규음반을 발표한다. 씨스타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 트와이스 ‘치어업(Cheer up)’, ‘TT’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음반 프로듀서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