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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측 “예지 솔로곡 ‘아낙수나문’, KBS 재심의 요청 계획”
입력 2017-05-24 11:04    수정 2017-05-24 18:02

▲걸그룹 피에스타 예지(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피에스타 예지의 솔로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예지 측은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한 뒤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비즈엔터에 “문제가 된 ‘아낙수나문’ 가사를 수정해서 오늘, 내일 중으로 재심의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BS는 ‘아낙수나문’에 등장하는 ‘욕받이’, ‘쌩까고 말래’, ‘싸가지’ 등의 가사에 대해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의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아낙수나문’은 예지가 8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예지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아 곡 작업 및 안무, 스타일링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인도 풍 사운드와 빠르게 반복되는 후렴, 그리고 EDM적 요소가 어우러진 노래다.

한편 ‘아낙수나문’은 24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음악 방송 출연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