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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1, 2회 한 번에 몰아보자…현충일 특별판 편성
입력 2017-06-05 10:24   

▲(출처=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포스터)

'7일의 왕비' 1, 2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특별판이 편성됐다.

KBS는 오는 6일 오전 9시 40분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특별판을 선보인다. '7일의 왕비' 특별판은 1, 2회를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이 2회 분량의 내용을 90분에 맞춰 재편집한 것이다.

'7일의 왕비'는 역사 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에 올랐던 단경왕후 신씨의 이야기를 로맨스로 풀어낸 작품. 첫 방송부터 신채경, 진성대군, 연산군의 관계를 풀어내면서 관심을 모았다.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 촘촘한 전개, 입체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열연,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 등이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웰메이드 로맨스 사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일의 왕비' 3회 방송에 앞서 특별판이 방송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리란 기대다. '7일의 왕비' 관계자는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뒤이어 방송되는 3회를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별판에 이어 7일 방송되는 3회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