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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차 사랑에 ‘도끼+지드래곤’ 간접 소환
입력 2017-06-18 22:56   

(사진=미운우리새끼 캡처)

이상민의 차 사랑에 도끼와 지드래곤이 소환됐다.

18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차 사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을 칼럼니스트 신동헌을 만나 그의 차를 몰았다. 그러던 중 주차장에 일렬로 세워진 슈퍼카들을 보고 감탄했다.

이상민은 나란히 서 있는 슈퍼카들을 보며 "차들이 일렬로 있는 거 보니 입주민 차인가 보다. 여기 (래퍼) 도끼가 사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도끼에게 차가 되게 많다고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반면 어머니들은 도끼라는 이름에 재미있는 반응을 드러냈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도끼가 뭔데?"라고 말했고, 김건모 어머니 "도끼가 누구에요? 깡패?"라고 말했으며 박수홍의 어머니는 “차 이름! 차 이름!”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상민은 과거 외제차를 몰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민은 “당시 차를 자랑할 사람이 없어서 지디가 있던 꼬마룰라한테 했다”며 “지디에게 ‘나 멋있지?’라고 했는데 지디는 시크했다. 어린 지디가 차 문에 팔을 딱 걸더니 느끼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헌은 "지디가 지금처럼 유명해진건 어쩌면 그 경험 때문 아니냐"고 말했고, 이상민은 "그걸 타서 목표가 생긴 거다. 내가 아이들의 꿈을 열어 준 것"이라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