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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서현철 아내 정재은, 일본어+한국어 '폭소'
입력 2017-06-22 00:38   

(▲SBS '싱글와이프')

'싱글와이프' 배우 서현철 아내 정재은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는 배우 서현절의 아내 정재은이 홀로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은은 홀로 일본 여행을 떠났고, 닛포리로 가는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재은은 한국말과 일본어가 섞인 대화로 닛포리 행 열차 티켓을 겨우 끊고는 열차에 탑승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냈네, 재은아"라며 셀프 칭찬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도착 역 닛포리의 도착시간을 알지 못한 정재은은 승무원에게 "닛포리"라고 물었다. 이에 승무원은 일본어로 "다음이 닛포리"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은은 한국어로 "다음이 닛포리?"라고 대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남편 서현철은 "우리 아내가 영어랑 일본어를 하다가 당황하면 한국말을 쓴다. '여기! 여기서'라고 당당하게 한국어를 사용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