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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아재개그’, 걱정 많았지만 팬들 도움으로 좋은 곡 탄생”
입력 2017-06-22 16:20   

▲걸그룹 마마무(사진=RBW)

걸그룹 마마무가 선공개곡 ‘아재개그’ 작업 비화를 들려줬다.

마마무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퍼플(Purp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재개그’를 작업하며 걱정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팬 분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노래가 탄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아재개그’ 공연으로 쇼케이스 포문을 연 마마무는 “우리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무대 퍼포먼스”라면서 “쇼케이스라고 하면 딱딱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데 우리는 재밌고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재개그’는 말 그대로 ‘아재’들이 좋아할 법한 썰렁한 개그로 가사를 채운 노래. 휘인은 “사실 이 곡을 준비하면서 여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웃을까, 좋아하실까’ 걱정이 됐다. 도전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노래를 준비하면서 작은 이벤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가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덕분에 곡이 잘 나온 것 같다”고 귀띔했다. 문별은 “도움을 주신 팬 분들은 스페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일곱 분이 도와주셨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퍼플’은 마마무가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비롯해 총 5개의 트랙이 실려 있다. ‘큐티허세’를 콘셉트로 마마무의 독특한 개성을 수록곡에 담아냈다.

마마무는 이날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