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름없는 여자' 오지은, 박윤재에 "난 남자 말 믿지 않는다"
입력 2017-06-22 20:00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이름없는 여자' 오지은이 박윤재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구도치(박윤재 분)가 손여리, 윤설(오지은 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구도치는 반지를 보여주며 "나와 결혼 해주면 좋겠다"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윤설은 "난 결혼할 만큼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라며 "난 지금 내 딸을 먼저 찾아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도치는 "나랑 결혼해서 당신의 아픔을 같이 느끼고 아이도 같이 찾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설은 "구도치 씨와 결혼하면 난 그래도 아이를 찾을 거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당신도 아이를 가지고 싶을텐데"라고 말했다. 구도치는 "아니다. 아이를 찾을 때까지 난 아이 생각을 안하겠다"라고 설명했고, 윤설은 남자말은 믿지 않는다며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