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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나인뮤지스 혜미와 재계약” (공식입장)
입력 2017-06-23 11:40   

▲나인뮤지스 혜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나인뮤지스 혜미가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스타제국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인뮤지스의 멤버 혜미(표혜미) 양이 오는 7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혜미는 나인뮤지스에 남아 있는 유일한 원년 멤버다. 지난 2010년 데뷔해 약 7년 동안 리더로서 팀을 이끌었다.

최근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혜미는 “올해 초 재계약 문제로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지금 이렇게 나올 수 있는 게 회사와 잘 얘기가 됐다는 의미 아니겠다”고 말해 재계약이 긍정적으로 이뤄졌음을 암시했다.

스타제국은 “앞으로도 혜미 양의 재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혜미 양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혜미가 속한 나인뮤지스는 지난 19일 새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기억해’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