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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데뷔곡도 국민프로듀서가 고를까? "논의中, 확정 NO"
입력 2017-06-28 10:45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사진=워너원 공식 트위터)

워너원이 데뷔곡을 두고 고심 중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비즈엔터에 "워너원의 데뷔곡과 관련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데뷔곡을 국민프로듀서가 직접 고르는 방안이 좋을 것 같아 논의를 하고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관계자는 "데뷔곡 후보 또한 아직 결정된 건 아니다. 좋은 곡이 나올 수 있는 만큼 노래를 계속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 시즌'는 방영 당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5.2%, 최고 5.7%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탄탄한 '국민' 팬덤이 형성된 만큼 데뷔곡을 어떤 방식으로 선정할지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총 11명의 연습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1-2일 양일간 콘서트를 연 뒤 8월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활동시한은 2018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