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상수X김민희 ‘밤해변, 수상이력 추가…예루살렘필름페스티벌 경쟁부문 수상
입력 2017-07-21 17:40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또 한 번의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21일 미국 영화전문지 스크린 데일리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제34회 예루살렘 필름 페스티벌 국제경쟁 부문에서 와일드 패밀리 파운데이션 어워드를 받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 상원(문성근)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가 사랑과 갈등을 겪으면서 그 본질에 대해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 영화로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인 ‘그 후’는 지난 7일 개봉해 1만 6000여명을 동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