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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최고의 한방’, 3%대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
입력 2017-07-22 14:14   

(사진=KBS2 '최고의 한방')

종영을 앞둔 ‘최고의 한방’이 시청률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최고의 한방’은 1부 3.1%, 2부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시청률이 기록한 3.7%(1부), 4.1%(2부) 보다 각각 0.6%P, 1.1%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낮은 기록이다.

‘최고의 한방’은 KBS가 처음 선보이는 금토드라마이자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이 처음 제작하는 작품이다. 배우 차태현이 KBS2 ‘1박 2일’로 호흡을 맞춘 유호진PD와 함께 공동으로 연출에 참여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으나 방영 내내 저조한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부 7.1%, 2부 9.5%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고 개편 후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의 시청률은 1부 4.5%, 2부 5.6%로 집계 됐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2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배우 고경표, 채수빈 주연의 ‘최강배달꾼’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