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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터보 김종국 “김정남, 정재형ㆍ김부선 닮아”
입력 2017-08-17 15:12   

▲'컬투쇼' 터보(사진=SBS 파워FM)

'컬투쇼' 터보 김종국이 김정남의 헤어스타일을 두고 "정재형, 김부선을 닮았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터보 김종국, 마이키, 김정남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함께 얘기를 나눴다.

이날 DJ 컬투는 터보가 등장한 뒤 김정남에 "1년 반이 지났는데도 (헤어스타일이)전인권이다"이라며 헤어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정남은 "남들이 안 하는게 어울린다. 생김새가 좀 그렇다"고 했고 김종국은 "정재형 씨 비슷하다고 그런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이어 "살짝 그렇다"며 정재형과 닮은 것을 인정하고 "'런닝맨' 스태프들에게 소문났다고 하더라. 제 머리 짜파게티 같다고 그러더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김종국도 김정남의 말에 그가 배우 김부선 역시 닮았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팬들이 정남 오빠, 김부선 씨 나온 줄 알았다고 말한다. 그룹마다 트러블 메이커가 한 명씩 있다. 우리 그룹의 트러블 메이커다. 뭐든 하게 내비둬야 한다. 터보를 또 나갈 수도 있다. 저도 이제 다시 받아주긴 힘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