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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집 찾아오는 관광객들 여전, 스트레스 많다”
입력 2017-08-17 15:23   

(사진=JTBC ‘효리네 민박’)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 자택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한 번 호소했다.

이상순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 집에 찾아오고 있다”면서 “여러분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 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발, 더 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 주길 부탁드린다. 우리 부부, 집에서 만큼은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후 자택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여러 차례 어려움을 호소해 왔으며 최근 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늘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상순은 지난달 20일에도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바람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지경”이라고 호소하며 “우리 부부를 좋아하고 아껴주신다면 이곳에 더이상 찾아오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