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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X이수근 "친구와 함께라서 좋다"
입력 2017-08-19 00:24   

(▲SBS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이수근의 코믹 케미가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과 이수근의 만담이 이어졌다.

이날 김병만의 절친 수근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김병만은 "친구와 함께라 의지가 된다"며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수근이가 정글에서 어떻게 할지 진짜 궁금하다"며 걱정반 설렘반의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이수근은 "병만의 숨겨있는 개그 본능을 다시 일깨우겠다"면서 "정글의 개그 쇼를 봐주길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후 이수근은 "이번 정글 여행은 족장 힐링쇼가 준비되어 있다"고 운을 뗐고, 이에 병만은 "먹고 자는것만 잘 되면 된다"며 받아쳤다. 그러자 수근은 "나는 아까 마을 사람이랑 어느 정도 다 얘기가 돼서 이따 내려가서 그냥 자면 된다"며 우스갯 소리를 전했다.

이에 병만은 "그럼 현지어로 해봐라"고 받아쳤고, 수근은 특유의 말도 안되는 아무말 대잔치로 현지어 흉내를 내 멤버들의 배꼽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