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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선아X김희선, 종영 소감 "꿈인거 같다"
입력 2017-08-21 11:29   

(▲JTBC 주말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김선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측은 네이버 TV에 "꿈같았던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 배우들의 소감을 전했다.

'품위있는 그녀' 속 우아진 역의 김희선은 "품위라는 단어가 사전상으로는 사람이 갖춰야 될 인성이나 도덕성을 의미한다"라며 "내가 생각하기엔 '품위'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를 위하는 것이 품위가 아닌가 생각한다. 남의 것 욕심내지 않고 이기적이지 않은 것"이라며 짧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촬영 후 박복자 역의 김선아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버라이어티하고 액티비티했고, 대단했던 드라마였다"라며 "이 모든 걸 함께 했다는 자체가 정말 꿈이었던 거 같다. 감사합니다 고생하겼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상훈(안재석 역)은 "연기를 잘했나 고민이 많이 된다. 시청자분들이 많이 싫어해 주셨으면 좋겠다. 대국민 최악의 남자로 남았으면"이라며 "'품위있는 그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기우(강기호 역) 역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짧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는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 등이 출연하는 '청춘시대2'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