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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최윤소, 배종옥 비난 "배신자 위선자"
입력 2017-09-13 19:57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이름없는 여자' 최윤소가 배종옥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홍지원(배종옥 분)이 구해주(최윤소 분)을 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원 도움으로 경찰을 피한 구해주는 "고맙다"라며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지원은 "당장 자수하자"라고 회유했다. 이에 분노한 구해주는 "엄마 지금 진짜 핏줄 손여리(오지은 분)을 찾아서 나를 버리는 거야?"라며 "당신은 배신자 위선자"라고 말했다.

홍지원은 "여리가 내딸이라는 거 알고 싫었던거 알고 네가 힘들었던거 안다. 불질렀던 일도 이해해 지금난 널 위해서 이러는거야"라며 위로했지만 구해주에게 통하지 않았다. 이어 구해주는 "나한테 더이상 거짓말 안 통해 당신은 내 엄마 아니야. 손봄 할머니고 손여리 엄마다"라며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