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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정형돈 “투병 중인 어머니와 여행 가고파” 울먹
입력 2017-09-18 16:42   

(사진=JTBC 제공)

‘뭉쳐야 뜬다’ 정형돈이 투병 중인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속내를 드러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체코 프라하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여행을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에 감탄하며 휴식을 취하던 멤버들은 각자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렸다. 공통적으로 “프라하에 다시 온다면 누구와 오고싶냐”는 질문에 결혼한 멤버들은 입을 모아 아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나는 가능하다면 어머니와 함께 여행오고 싶다. 현재 어머니가 투병 중이다”라며 금세 울먹였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어머니도 여자인데, 이런 걸 얼마나 좋아하시겠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과거에도 방송을 통해 투병 중인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여행에서도 그는 좋은 것, 예쁜 것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어머니 생각에 울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