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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 부인 언급 “10시에 집 간다는 것 맘에 들어”
입력 2017-09-18 22:45   

▲'냉장고를부탁해' 변진섭(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이 부인을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48회에서는 가수 변진섭, 김완선이 게스트로 등장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변진섭은 이날 방송에서 싱크로나이즈드 선수 출신의 띠동갑 연하 부인에 대해 말했다.

그는 부인을 만나게 된 계기로 "띠동갑인데 지금은 안 어리다"며 "아내가 싱크로나이즈드 선수였었다. 같이 밥을 먹다보니 오후 10시면 선수촌으로 가야 한다는 게 맘에 들었다. 왠지 신데렐라 같았다. 그래서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냉장고 가지고 나왔는데 아무 말씀 안 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변진섭은 "10년 넘게 살면서 큰 싸움을 안 했는데 이번에 약간 언쟁을 했다. (아내가)진짜 냉장고인 줄 몰랐나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