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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박재정 소속사, 세한그룹 관계사 CMH엔터와 합병
입력 2017-09-20 15:23   

▲왼쪽부터 이승비, 배우 박재정, 황보, 홍은기, 민영원(사진=CMH엔터테인먼트)

가수 황보, 배우 박재정 등이 소속된 곤 엔터테인먼트가 세한그룹 계열사인 CMH엔터테인먼트에 흡수 합병된다.

20일 CMH엔터테인먼트는 곤엔터테인먼트와 합병 소식을 전하면서 "경영인으로는 CMH엔터테인먼트 채민기 대표이사와 곤엔터테인먼트 채영곤 대표이사가 공동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곤엔터테인먼트에는 황보, 박재정, 이승비, 위치스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홍은기가 소속돼 있다. CMH엔터테인먼트는 화장품기업 토니모리 2대 주주로 채만희 회장이 이끄는 세한그룹의 관계사다. 세한그룹은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 브랜드 끌렘, 세한면세점, 와이스파치오 이탈리아 레스토랑, 세한글로벌홀딩스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채영곤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 시스템에 도전하고 해외 파트너쉽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