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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어워즈] ‘역시’ 엑소! 전체 대상+최다 수상 달성
입력 2017-09-20 21:34   

▲엑소(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엑소가 ‘소리바다 어워즈’ 대상을 차지했다.

엑소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전체 대상을 손에 넣었다.

엑소는 신한류 인기상,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움켜쥐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참석한 출연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수호는 “엑소가 1회에 대상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이수만 선생님과 모든 SM 식구들,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엑소 엘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상을 세 개나 받고 큰 대상까지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더 워’ 활동으로는 첫 대상이라 더욱 뜻 깊다. 이번 음반 활동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2017년이 끝나가지만 우리 엑소는 이제 시작이다. 남은 엑소 활동 많이 기대해 달라. 함께 하지 못한 찬열, 많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룹 엑소(사진=방송 캡쳐)

백현은 “올해 엑소가 꽤 늦게 나왔다. 여러분들 너무 오래 기다리시느라 고생하셨다. 우리가 나옴과 동시에 힘과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엑소엘 항상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세훈은 “좋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끼니 꼭 챙겨 드시고 아프지 말라. 우리 ‘파워’ 노래 들으시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이는 첸의 생일을 언급했다. 그는 “정말 감사하다. 첸 형 생일에 맞춰 대상을 받게 돼서 내가 다 행복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시우민은 “엑소라는 이름의 값어치를 올려주고 빛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모두 행복하니 엑소 엘 여러분들도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오는 “큰 상 받은 만큼,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겸손한 엑소 되겠다”고 덧붙였고 끝으로 첸은 “엑소 엘 사랑한다”고 외쳤다.

한편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는 음원 플랫폼 사업자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국 다국적 언어로 번역,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0여개 국가에 실시간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