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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손지창, 혼나러 왔다가 칭찬받고 갔지요
입력 2017-09-24 21:33   

▲손지창(출처=SBS '미운우리새끼')

'미운 우리 새끼' 손지창이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손지창이 출연한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PD노트'를 통해 "혼나라 왔다가 사랑 듬뿍 받은 무결점 사나이"라고 손지창을 소개했다.

손지창의 출연은 아내 오연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오연수는 앞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나중에 여기 나오면 혼 좀 내달라"고 어머니들에게 부탁드렸다. 하지만 녹화가 진행되면서 손지창의 모습에 어머니들은 호감을 드러냈고 "혼날게 없다"면서 칭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