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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한 달 카드값 83900원 사연 전해 “동탄의 영웅”
입력 2017-09-25 08:59   

▲'김생민의영수증' 6회 캡처(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이 한 달 신용카드 값이 83900원에 그친 자산 2억의 싱글남을 보고 "동탄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 6회에서는 개인 자산이 2억에 이르는 39세 싱글남의 영수증을 공개했다.

김생민은 이날 방송에서 39세 싱글남 사연을 보고 "과학자일 확률이 높다. 회사 기숙사에 거주하며 남자들만 90%인 회사, 집세도 안 나가고 연애도 안 하고 본의 아니게 월급이 모아져서 2억원이 넘는 자산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생민은 영수증 분석에 나서 "7월 15일날 24시간 동안 8100원을 쓴다. 아침 8시부터 연구만 하니까 돈을 쓸 수가 없다. 동탄의 어딘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의뢰인의 근무지가 동탄임을 밝혔다.

특히 의뢰인의 영수증에서는 한 달 카드 비용이 83900원에 그쳐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에 대해 김생민은 "이유가 있으실 것 같다"며 "저는 이 분 감히 동탄의 영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