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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동호, "밤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활이 바뀐다"
입력 2017-09-26 21:23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비디오스타' 유키스 출신 동호가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국민 연하남 특집! 나 누나랑 산다' 특집으로 가수 이무송, 래퍼 아웃사이더, 개그맨 김기욱, 아이돌 출신 방송인 동호가 출연했다.

이날 동호는 "내 휴대폰에는 여자 번호가 하나도 없다. 비즈니스적 관계 말고는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가 예쁜 편이다. 서로 잘생기고 예쁘다 보니, 걱정이 심했다. 그래서 휴대폰을 줬다"고 말했다. 동호는 "아내 휴대폰 속 남자 번호는 지우지 못했다. 나는 잡혀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동호는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아내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라는 말에 대해 "정말 난 아내한테 '낮져밤져'라는 말이 맞다"라며 "내가 왜 아내를 이길수 없을까? 내 의견을 왜 제대로 말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한뒤 "밤이랑 관련이 있었다. 밤에 어떻게 해야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19금 토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동호는 "그래도 지는게 편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