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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흥행 청신호…좌석점유율 1위+박스오피스 3위
입력 2017-10-04 17:36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사진=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는 첫날 관객수 16만 4543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좌석점유율은 50.8%로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작 ‘남한산성’이 1124개, ‘킹스맨: 골든 서클’이 1014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것에 비해 ‘범죄도시’는 600여 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해 핸디캡이 있었다.

배급사 측은 “관객들의 입소문이 힘을 발휘해 더욱 뜻 깊은 결과”라면서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과 응원 속 스크린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배우 마동석, 윤계상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