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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엄영수·박영규·편승엽, 나이 잊은 이혼·결혼 토크
입력 2025-11-23 20:55    수정 2025-11-23 21:05

▲'미우새'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이 출연해 나이을 초월한 이혼과 결혼 스토리를 전한다.

23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멤버 임원희, 김준호가 엄영수·박영규·편승엽을 만난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세 사람의 파란만장한 결혼 스토리가 공개된다.

김준호는 12년째 싱글로 지내는 임원희를 위해 재혼 멘토들을 찾아갔다. 엄영수 3번, 편승엽 3번, 박영규 4번까지 도합 결혼만 열 번이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母벤져스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편승엽은 "사실 3혼이 아니라 4혼"이라고 최초 고백해 현장을 뒤흔들었다. 그동안 네 번째 결혼을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는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이어 '재혼 전문가'들의 마라맛 토크가 펼쳐진다. 이혼 소송 배경부터 양육권 문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자 임원희와 김준호는 물론, 母벤져스까지 말문을 잃었다. 네 번의 결혼에 성공한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엄영수의 사연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4남 2녀 중 두 명은 법적 싱글 시절 입양한 자녀"라고 밝히며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을 털어놨다. "처음으로 이혼을 후회한 순간이 있었다"고 말하자 박영규와 편승엽 역시 깊이 공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