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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제작사 래몽래인, 공연사업 진출
입력 2017-10-13 10:09   

제프 버넷 내한 공연 주최

▲(사진=래몽래인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이 공연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래몽래인은 "오는 11월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제프 버넷 콘서트를 주관, 주최한다"고 밝혔다. 래몽래인에서 진행하는 첫 콘서트다.

래몽래인은 2007년 설립돼 KBS2 '성균관 스캔들', MBC '야경꾼일지',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기획하고 만들어온 드라마 전문 제작사다. 2014년 코넥스에 상장됐다.

올해에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함께 SBS '엽기적인 그녀'를 제작했고, MBC 새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래몽래인 측 관계자는 "콘서트, 뮤지컬과 같은 공연은 드라마와 함께 엮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영역"이라며 "제작사라는 기본 위치는 같고, 범위만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다. 래몽래인은 향후 국내외 공연 사업을 넓히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