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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BIFF] 이제훈 "공백기 없이 활동, 에너지 충만한 덕분"
입력 2017-10-14 15:48   

▲이제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제훈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4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마련한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제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공백기 없이 작품을 연달아 맡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 내 안에서 보여주고 싶은 게 너무나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작품을 연달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충만하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이제훈은 "작품을 했을 때 에너지가 소비되거나 지치기도 하지만, 좋은 이야기를 만나 연기할 수 있는 시간을 굉장히 기다린다. 그 덕에 다시 에너지를 올리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적으론 지치는 순간들이 있지만 그 체력적인 부침으로 인해 작품활동을 게을리 하거나 그러고싶진 않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보였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75개국에서 출품한 300편의 작품이 공개된다.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123편으로 꾸려졌다.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