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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승철 “아내에 경제권 다 줬다”
입력 2017-10-17 21:14    수정 2017-10-17 21:19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비디오스타' 가수 이승철이 아내에게 모든 경제권을 맡겼다라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어서와 이런 반전은 처음이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승철, 박선주, 안코드, 프로골퍼 김하늘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철은 “두 살 연상의 아내가 나를 자꾸 가르치려고 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승철은 “난 아내에게 경제권을 모두 넘겼다. 난 내가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쓰는지 자체를 모른다”면서 “그래서 어느날 깼는데 아내가 옆에 없으면 굉장히 놀란다. 멀리 갔을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승철은 “난 내 아내에게 나의 모든 것을 줬다. 결혼을 하면 저절로 그렇게 되는데 그게 훨씬 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