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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클럽’ 차태현, 딸 바보 입증…손편지 자랑ㆍ영상통화
입력 2017-10-18 08:56   

▲'용띠클럽' 차태현(사진=KBS2)

'용띠클럽' 차태현이 딸 태은 양이 준 손편지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용띠클럽' 2회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차태현은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에 "태은이가 나 준거야"라며 딸 태은 양이 건넨 손편지를 자랑했다.

김종국은 차태현 딸의 손편지를 보고 감탄한 뒤 "얘가 'ㄷ'을 반대로 알고 있구나"라며 웃었고 차태현은 이후 딸 태은 양과 영상통화를 나눴다.

태은 양은 차태현에 "아빠 몇시에 와?"라며 귀여운 목소리로 물었고 차태현은 "아침에 가요"라고 했다. 이에 태은 양은 "아침에 아빠 진짜 있어?"라고 헀고 차태현은 "아니. 내일 아침 말고. 토요일에 봐"라며 흐뭇한 미소를 드러냈다.

한편 '용띠클럽'은 철들기를 거부한 20년지기 용띠 친구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여행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해 2회까지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