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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우원재, 박재범·쌈디 품으로…AMOG와 전속계약
입력 2017-10-31 11:26    수정 2017-10-31 11:26

▲'쇼미더머니6' 우원재(사진=Mnet )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힙합 가수 우원재가 AOM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AMOG는 공식 SNS를 통해 우원재가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를 정한 우원재는 11월 2일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AOMG는 “우원재가 향후 음악적 개성을 잃지 않으며 그 스펙트럼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반적인 음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우원재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원재는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 타이거JK, 비지와 한 팀을 이뤄 활약했다. 정식 데뷔하지 않은 래퍼 가운데 유일하게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으나 1차 경연에서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2차 경연곡으로 준비했던 ‘시차’를 정식 음원으로 발매,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AOMG는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이 수장으로 있는 음악 레이블로 로꼬, 그레이, 엘로, 어글리덕, 후디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