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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남, 슈퍼 그레잇”…김생민, SM C&C와 전속계약
입력 2017-11-03 15:18    수정 2017-11-03 15:18

(사진=JTBC 제공)

방송인 김생민이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SM C&C는 3일 이같이 밝히며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김생민씨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생민은1992년 KBS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 특히 KBS2 ‘연예가중계’와 MBC ‘출발비디오여행’을 무려 20년간 함께 해왔으며, SBS ‘동물농장’ 또한 17년간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각 프로그램마다 프로페셔널한 진행 능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 김생민은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뛰어난 재치와 진행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 엄청난 화제성과 함께 지상파 방송 진출은 물론 연장방송까지 하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통장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김생민은 현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 시간 부지런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김생민이 선보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동엽 강호동 김병만 전현무 등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관심사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김생민의 활동을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