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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란, 日유아업체 광고 모델로 발탁
입력 2017-11-15 12:07   

(사진=알스컴퍼니)

배우 김가란이 일본 유아용품 회사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알스컴퍼니 측은 15일 비즈엔터에 "김가란이 일본 유아용품 업체 에디슨마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광고 촬영은 일본 현지에서 진행됐고, '멋진 이모의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촬영했다. 조카 바보로 변한 이모를 연기했는데, 짧은 광고 촬영이지만 포인트를 잘 집어냈다"고 말했다.

김가란은 ‘아이가 다섯’, ‘그 여자의 바다’, ‘다시 첫사랑’ 등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류시원의 신작 앨범 ‘요우아이(遥愛 YOUAI / 아득히 먼 사랑)’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뮤직비디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튜브 선공개만 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동양적이면서 단아한 모습이 드라마와 광고에도 잘 맞는다는 평가다.

유아업체 관계자는 "김가란은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마스크를 갖고 있다. 유아 용품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새로운 콘셉트로 촬영했는데 대만족"이라면서 "배우로도 모델로도 대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칭찬했다.

한편, 김가란은 KBS2 일일극 '내 남자의 비밀'에서 공시를 준비하는 역할로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