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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강성연, 송선미 최대훈 납치 확인 "뭐해" 분노
입력 2017-11-17 19:34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가 최대훈을 납치하려다 들켰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이 제인(최대훈 분)을 납치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서진과 은혜숙(이혜숙 분)은 제인과 함게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바람에 갇혔다. 이때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흘렀고 제인은 박서진의 손을 잡고 몸을 떨기 시작했다.

박서진은 폐쇄 공포증으로 소리치고, 제인이 자신의 손을 잡자 "왜 그러냐"며 멱살을 잡았다.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복단지(강성연 분)와 한정욱(고세원 분)이 그 장면을 목격한다.

이들은 함께 온 경찰에게 박서진과 신혜숙을 잡으라고 하고, 두 사람은 "우리가 뭐 했다고 그러냐, 도와주려고 한 것 뿐이다"라고 오히려 화를 냈다. 그때 간호사가 나타나 서진이 억지로 제인을 데리고 갔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