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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방탄소년단 ‘AMAs’ 참석, 미국 內 명백한 지분 증명”
입력 2017-11-20 10:16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안현모, 김구라, 임진모(사진=Mnet 생중계)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2017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참석에 대해 “뜻깊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진모 평론가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엠넷을 통해 생방송되는 ‘2017 AMAs’ 시상식 중계에 앞서 시상식의 성격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방탄소년단의 참석 의의를 조명했다.

임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이 ‘2017 AMAs’에 참석했다는 것은 아직 K팝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싸이 이후 위기 국면을 맞았던 K팝이 방탄소년단 이후 다시 살아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2017 AMAs’ 참석은 미국 시장 내에서 방탄소년단의 지분이 명백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조명하면서 “매우 뜻깊고 자랑스러운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K팝 그룹 최초로 ‘AMAs’에 참석해 신곡 ‘DNA’ 무대를 꾸민다. 이날 진행자가 출연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호명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지며 방탄소년단의 현지 인기를 가늠하게 만들었다.

한편 ‘2017 AMAs’는 엠넷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