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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협의 중, 기대해 달라"
입력 2017-12-10 15:45   

▲방탄소년단 슈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방탄소녀단은 10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협의 중"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명성의 DJ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미국 신예 힙합 가수 디자이너 등과 협업을 통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슈가는 "컬래버레이션은 항상 열려 있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컬래버레이션은 당연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협의 중인 컬래버레이션은 있지만 아직 조율 중이다"면서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의외의 콜라보가 있을 수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RM은 "우선은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다음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또 '윙스투어'가 콘서트 3부작이었는데 오늘로서 끝난다. 새로운 투어로 전 세계 아미 분들을 찾아 뵙지 않을까 싶다.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보다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2014년 시작한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의 마지막 시리즈 마지막 공연을 연다. 올해 2월 시작한 이번 투어를 통해 북남미, 동남아,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0개국 17개 도시에서 40회 공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