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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여섯째 출산 앞둔 아내에 고마움 전해 “함께할 40대 기대”
입력 2017-12-11 13:50   

▲박지헌 서명선 부부(사진=인스타그램)

박지헌이 여섯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 고마움의 글을 전했다.

10일 오후 가수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서명선 씨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여섯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박지헌은 해당 글을 통해 "15살에 당신을 만나 이제 곧 41살 우리. 그 작은 소녀가 이제 다음달이면 여섯 아이의 엄마가 되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지헌은 이어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세상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조차도 당신을 쉽게 이해할순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어. 당신이 이루어낸 이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 거였는지"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신이 이룬 그 사랑을 이제는 정신없이 흠뻑 누리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 부모님들을 보면 정말 이건 너무 신기해. 그래 당신이 맞았어. 정말 고마워. 당신이 이루어낸 그 삶 속에 나를 불러줘서"라고 고마움을 드러내고 "함께할 40대를 기대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박지헌, 서명선 부부는 연예계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다둥이 부모로 앞서 8월 SBS '좋은 아침'에도 함께 출연해 여섯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으며 2018년 1월 여섯째를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