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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했다면 미안하다” 12년 만에 YG 축하 받은 빅뱅 승리의 눈물
입력 2017-12-13 18:00   

▲빅뱅 승리(사진=인스타그램)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섭섭했다면 미안하다"며 승리의 눈물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의 눈물"이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빅뱅 데뷔 후 처음으로 양현석 대표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은 승리가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눈물바다가 된 모습이 담겼다.

승리는 더불어 "소원 좀 빌겠다"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양현석을 비롯한 YG 식구들로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현석은 "12년 만에 처음 챙겨준 생일, 섭섭했다면 미안하다. 그나마 네가 처음"이라며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끓이면 끓일수록 진국, 승리"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승리는 자신의 28번째 생일날인 12일, 자신이 대표로 운영하는 아오리F&B 식구들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