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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데뷔 당시 가장 행복, 집 앞서도 MV 의상 입어”
입력 2017-12-14 15:06   

▲바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바다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데뷔 당시를 꼽았다.

바다는 14일 오후 서울 명동 L7호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회견에서 20년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데뷔했을 당시가 가장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데뷔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행복해서 잠깐 집 앞에 나갈 때도 뮤직비디오 의상을 입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동안 전국 어디를 가도 동생 대하듯이 많은 사랑을 주셨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많은 후배들과 만났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바다는 이달 31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10시에 시작해 새벽까지 이어지며 팬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