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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서울이다…'알쓸신잡2', 오늘(15일) 종로·중구 탐험
입력 2017-12-15 18:08   

(사진=tvN)

'알쓸신잡2' 잡학박사들이 서울로 발길을 돌린다.

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 8회에서는 사람사는 이야기가 가득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로 떠난 다섯 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총 2주간 선보일 박사들의 서울 수다여행의 첫번째 지역은 종로와 중구다.수년간 서울의 중심지이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깊은 유래를 갖고 있는 '종로-중구'편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며 재미와 화제를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쓸신잡2' 공식 여행 전문가 유시민에게 도전장을 내민 일일 여행 메이트 유희열-유현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현준은 서울의 대표 명소 '종묘'를 방문해 건축가의 시각에서 보는 유적지의 멋과 과학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 일명 '서울 토박이'로 익히 알려진 유희열은 모두에게 당당하게 소개할 만한 추억의 장소를 찾아간다.

유시민은 대한민국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있는 장소를 방문한다. 최근에 개방된 과거 한양의 북쪽 대문 '숙정문'부터 민주화 운동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거리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소개할 예정. 황교익은 "추운 겨울에 먹는 냉면이 가장 맛있다"는 이론을 그럴듯한 근거와 함께 던지며 출연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역사를 알면 한양과 서울이 다르게 보인다', '서울 도심에서 조개 유물이 발견된 이유', '지금의 서울은 보일러가 만들었다' 등 알고나면 더욱 궁금해지는 주제들이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무한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친다.

작가 유시민을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 과학자 장동선이 출연,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 전개를 통해 알아두면 유익한 신비한 '수다 여행'을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